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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4월 원유 수입량 64% 감소…중동산은 1979년 이후 역대 최저(종합)

연합뉴스

2026.05.21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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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슈 경제권, 지난달 중동산 원유 수입 사상 첫 '0'
日 4월 원유 수입량 64% 감소…중동산은 1979년 이후 역대 최저(종합)
규슈 경제권, 지난달 중동산 원유 수입 사상 첫 '0'

(도쿄=연합뉴스) 경수현 조성미 특파원 = 일본의 지난 4월 중동산 원유 수입량이 1년 전보다 3분의 2나 줄면서 통계가 있는 1979년 이후 월간 기준 최저를 기록했다고 교도통신이 21일 보도했다.
재무성이 이날 발표한 4월 무역통계(속보치)에 따르면 일본이 지난달 중동에서 수입한 원유량은 384만3천㎘로, 1년 전보다 67.2%나 줄었다.
미국산 원유 수입량은 45만㎘로 38.8% 늘었다.

그러나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중동산 수입이 크게 줄어든 데 따라 전 세계에서 수입한 원유량은 448만㎘로, 63.7% 감소했다.
지난달 규슈 경제권에서는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중동산 원유 수입이 전무했다.
교도통신이 규슈·오키나와·야마구치현을 총괄하는 모지세관의 지난달 무역 현황(속보치) 발표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이 지역의 중동산 원유 수입액이 '0'을 기록했다.
지난달 규슈 경제권에서 중동산 나프타 원료 수입액 역시 전년 동월 대비 96.3% 급감하면서 이 지역의 중동 수입 총액은 98.0% 감소한 41억엔(약 387억원)으로 떨어졌다.
일본은 호르무즈 해협의 사실상 봉쇄 이후 대체 조달처를 통한 원유 확보 노력을 기울여왔다.
일본이 중동 지역에 한 달간 수출한 자동차도 93.5% 줄었다.
지난달 일본의 무역수지는 3천19억엔(약 2조8천500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3개월 연속 흑자다.
수출액은 10조5천73억엔(약 99조4천억원)으로 작년 동월보다 14.8% 늘고 수입은 10조2천54억엔(약 96조5천억원)으로 9.7% 증가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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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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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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