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즈·도리토스 작은 봉지 더 비싸진다
Los Angeles
2026.05.22 00:29
2026.05.22 10:31
재료·물류 비용 부담에
소매가격 10~20센트↑
펩시와 레이즈, 도리토스 등을 판매하는 식품업체 펩시코(PepsiCo)가 일부 소형 칩 제품 (사진)가격을 인상한다.
지난 21일 펩시코는 오는 6월 말부터 편의점과 계산대 주변에서 주로 판매되는 소형 스낵 제품 가격을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상 폭은 제품당 약 10~20센트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번 가격 인상은 최근 이어진 이란 전쟁 여파와는 무관하며 원재료·물류·운송 비용 상승 등 장기적인 비용 부담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반면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되는 대용량 스낵 제품 가격 인하 정책은 유지된다. 펩시코는 올해 들어 일부 대용량 제품 가격을 최대 15% 낮춘 바 있다.
라몬 라과르타 CEO는 지난달 실적 발표에서 “가격 인하 이후 소비자들이 다시 스낵 구매를 늘리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소형 칩 제품 가격은 약 15년 동안 사실상 유지돼 왔다”며 “대부분 제품 가격은 여전히 3달러 이하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또 제품 용량 축소 없이 기존 포장 크기와 품질도 유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송영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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