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부산, 손찬익 기자] “건강하게 돌아온 건 정말 반갑다. 그런데 자기 공을 제대로 못 던지더라”.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이 602일 만에 1군 마운드에 복귀한 김무신(개명 전 김윤수)의 첫 등판을 돌아보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무신은 지난 2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그리고 5-5로 맞선 8회 2사 1,2루 상황에서 마운드에 오르며 복귀전을 치렀다. 지난 2024년 9월 28일 대구 LG 트윈스전 이후 무려 602일 만의 1군 등판이었다.
삼성은 이날 선발 라인업에도 변화를 줬다. 중견수 김지찬-우익수 김성윤-좌익수 구자욱-지명타자 최형우-1루수 르윈 디아즈-2루수 류지혁-3루수 전병우-유격수 이재현-포수 장승현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양창섭이다.
최근 타격감이 좋은 김지찬이 1번 타자로 전진 배치됐다. 박진만 감독은 “김지찬의 최근 타격감이 좋아 1번에 넣었고, 자연스럽게 뒤 타순이 하나씩 밀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강민호는 전날 1회초 선제 적시타를 친 뒤 왼쪽 햄스트링 통증을 느껴 1회말 수비를 앞두고 교체됐다. 박진만 감독은 “오늘은 쉽지 않을 것 같다. 내일까지 쉬고 다음 주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며 “괜히 대타로 나갔다가 더 안 좋아질 수 있다. 웬만하면 오늘은 안 나가는 게 낫다”고 밝혔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23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박세웅이, 방문팀 삼성은 장찬희가 선발 출전했다.삼성 라이온즈 강민호가 1회초 2사 만루 우익수 앞 2타점 안타를 치고 이닝 교체하며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2026.05.23 /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