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동부 지역 주민들을 위한 대규모 건강박람회가 오는 31일 하시엔다 하이츠에서 열린다. 지역사회 건강 증진과 예방 중심의 건강 관리를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의대생과 간호대생 등 25여 명과 전문의 및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건강 상담과 기초 건강 검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하시엔다 하이츠에 위치한 나성동부교회에서 열리며, '나성동부교회와 APA 헬스케어'가 공동 주관한다.
행사에서는 체지방률 검사와 혈압 측정, 체질량지수(BMI), 키.몸무게 측정, 기본 시력 검사 등 기본 건강 체크가 진행된다. 또한 치매 및 알츠하이머 관련 정보 제공과 정신건강 문진, 고혈압.당뇨병.뇌졸중 예방을 위한 생활 관리 안내도 함께 마련된다.
이와 함께 가정의학과(내과), 치과, 한의과 진료 상담이 진행되며, 선착순 예약자에게는 무료 발마사지 서비스도 제공된다. 오후 2시와 3시 30분에는 '기적을 낳는 천연 치료법'을 주제로 한 건강 강의도 열린다. 이 밖에도 건강보험 상담과 은퇴 재정 상담까지 준비돼 있어 건강과 생활 전반에 대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얻을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의료 서비스 접근이 쉽지 않은 시니어층과 한인 이민 가정들이 부담 없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전문가의 조언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행사 준비에 참여한 의대생들과 간호대생들은 "지역사회를 섬기고 건강의 중요성을 함께 나누기 위해 뜻을 모았다"며 "모든 질병은 조기 발견이 중요한 만큼 많은 주민들이 방문해 건강을 챙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교회 측 역시 "건강은 아픈 뒤 치료하는 것보다 예방이 더 중요하다"며 "가족과 이웃이 함께 참여해 건강 정보도 얻고 예방의 중요성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