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시멘트 전문기업 성신양회가 재생에너지 기반 직접 전력구매(PPA)를 추진하며 ESG 경영 및 탄소중립 대응 강화에 나선다.
성신양회는 최근 휴맥스 관계사인 인엠스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과 약 2MW 규모의 자가소비형 태양광 기반 직접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산업체의 전력비 절감과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를 동시에 추진하는 것으로, 전력 사용량과 탄소배출 부담이 높은 시멘트 업종의 친환경 에너지 전환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수요기업이 별도의 초기 투자 부담 없이 재생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는 직접 PPA 구조를 적용해 경제성과 ESG 효과를 동시에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사업은 성신양회가 공장 지붕을 제공하고, 인엠스 SPC 법인이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운영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성신양회는 재생에너지 전력을 공급받고 사용량에 따라 전력요금을 지급한다.
이번 사업은 최초 제안 이후 약 15개월간의 기술 검토와 사업 구조 협의를 거쳐 최종 추진이 확정됐다. 특히 24시간 가동되는 시멘트 제조공장 특성상 다양한 현장 여건에 대한 기술적 검토가 필요했으며, 로봇·드론 기반 유지관리 방안과 장기 운영 안정성 확보 전략 등을 통해 사업성을 확보했다.
성신양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전력비 절감 효과와 함께 ESG 대응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재생에너지 기반 전력 사용 확대를 통해 친환경 제조기업으로서의 이미지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성신양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재생에너지 활용 확대와 함께 제조업 기반의 탄소중립 실현 가능성을 높이는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ESG 경영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신양회는 ▶친환경 연료 전환 ▶자원순환 확대 ▶온실가스 저감 활동 등 지속가능경영 실천과 친환경 사업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