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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장모’”…미르, ‘장모’ 호칭 논란에 영상 삭제

중앙일보

2026.05.25 23:16 2026.05.25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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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방가네' 캡처

유튜브 '방가네' 캡처


최근 결혼한 그룹 엠블랙 출신 미르(34·본명 방철용)가 ‘장모’라는 호칭을 사용했다가 비판받았다. 결국 유튜브 채널에 올려졌던 영상은 삭제됐다.

유튜브 채널 ‘방가네’는 지난 24일 미르 부부가 장모와의 외출한 장면을 담은 쇼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미르는 카메라를 향해 장모를 소개하면서 “우리 장모, 나 힘들다고 한약 맞춰줬다”고 자랑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에 장모는 “우리 딸 예뻐해 주라고 해준 거다. 건강해야 우리 딸 잘 챙기지”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아내가 한약 가격표를 확인한 후 가격에 놀라며 “우리 엄마 돈 없다”고 하자 미르는 “무슨 소리냐. 우리 장모 돈 많이 번다”고 농담하며 서로 웃었다. 이어 그는 “우리 장모 58년생이다. 라인댄스 배우시고 장구도 하신다. 하루에 강아지 산책도 6시간 하신다”며 “원래 말이 많으신데 카메라가 많으니까 조용하시다. 나를 너무 좋아하신다”고 소개했다.

영상 공개 후 일부 네티즌들은 미르의 반복된 ‘장모’라는 표현에 불편함을 드러냈다. “장모가 아니라 장모님이라고 해야 하지 않나”, “아무리 가까워도 예의는 지켜야 한다”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반면 또 다른 네티즌들은 “가족끼리 편하면 저럴 수도 있다”, “친근하게 부르는 방식일 수도 있다”며 문제없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이같은 논쟁은 계속됐고, 이에 유튜브 채널은 해당 영상을 삭제했다.

미르는 지난해 12월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했다.



조문규([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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