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연성대 컨소시엄, AID 전환 중점 전문대학 지원사업 선정

중앙일보

2026.05.26 00:00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연성대학교(총장 권민희)가 인하공업전문대학·동양미래대학교와 구성한 ‘YID 컨소시엄’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6년 AID(AI+Digital) 전환 중점 전문대학 지원사업’ 수도권 권역 연합형 사업단에 선정됐다.

AID 전환 중점 전문대학 지원사업은 전문대학의 인공지능(AI)·디지털 전환(DX) 역량을 강화하고 전공교육과 AI·DX 기술을 융합한 실무형 전문기술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올해 신설된 국가사업이다. 지원 기간은 2026년 5월부터 2028년 2월까지다. 사업단별 연간 10억원씩 총 20억원이 지원된다.

전국 58개 사업단이 경합한 가운데 24개 사업단, 35개교가 최종 선정됐다. 수도권에서는 7개 사업단이 이름을 올렸다.

YID 컨소시엄은 ‘디지털 포용으로 사람·지역·산업을 연결하는 평생직업교육 혁신대학’을 사업 비전으로 세웠다. 핵심 목표는 ‘모두를 위한 AI, 전공과 함께하는 AI·DX, 산업을 혁신하는 인재’다. 컨소시엄은 모든 전공을 중심에 두고 AI를 각 전공 경쟁력을 확장하는 도구로 활용하는 ‘X+AI 교육혁신’ 모델을 구현할 계획이다.

YID 컨소시엄은 3개 대학의 상호 보완적 역량을 결합해 전문대학형 AI·DX 전환 모델을 공동 구축한다. 총 91개 학과, 7개 산업군을 아우르며 재학생 약 1만8000명, 교직원 900명, 가족회사 3000개의 인프라를 기반으로 수도권 서부지역 AID 평생직업교육 거점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역할 분담 측면에서 연성대는 뷰티·보건·복지·콘텐트 등 전체 학과의 X+AI 교육과정 인증 체계를 기반으로 전공 맞춤형 AI 교육모델 실증과 확산을 주도한다. 인하공전은 피지컬 AI·제조·물류 분야 AI·DX 전환을 맡고, 동양미래대는 소프트웨어·데이터 분야 기술 자산 공유를 담당한다.

컨소시엄이 자체 개발한 ‘AID 역량체계’도 사업의 주요 성과로 꼽힌다. 이 체계는 학습자 성장 경로를 5단계 숙련도로 구분하고 5개 AID 역량과 34개 하위역량을 체계화한 것이다. 진단검사 도구·평가 루브릭·강의계획·성취기준 등 교육 운영 전반의 공통 기준으로 적용된다.

권민희 연성대 총장은 “이번 선정은 전문대학의 AI·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거점 대학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3개교가 축적해 온 X+AI 교육과정 개발, 디지털배지 운영, 산학협력 인프라를 하나의 표준 체계로 통합해 수도권 서부지역 AID 전환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