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캐려고” 집 앞 땅 파던 70대…20m 아래로 추락해 사망
중앙일보
2026.05.26 03:08
2026.05.26 13:36
26일 강원 원주시 태장동 한 주택 앞 비닐하우스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금을 캐기 위해 땅을 파던 70대 남성이 깊은 지하 공간으로 추락해 숨졌다.
26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2분쯤 강원 원주시 태장동의 한 주택 앞 비닐하우스에서 A씨(78)가 약 20m 아래 지하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는 현장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으며 결국 숨졌다.
당시 A씨는 비닐하우스 인근에서 직접 땅을 파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금을 캐기 위해 땅을 팠다는 가족 진술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영혜([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