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검찰, 서소문 고가 붕괴 전담수사팀 편성…검사 4명 투입
중앙일보
2026.05.26 16:07
2026.05.26 16:28
26일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도로 철거 현장에서 상판 일부가 무너져 소방관계자들이 사고 수습을 하고 있다. 뉴스1
3명이 숨진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현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검찰이 전담팀을 꾸려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서부지검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경찰과 노동청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사고 원인과 책임 소재를 철저히 규명하고 신속한 피해자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담팀은 안전사고 분야 전문인 소재환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장이 팀장을 맡으며, 전담검사 4명과 수사관 6명이 투입된다.
서부지검 관계자는 “경찰의 영장 신청 단계부터 전담팀이 협력해 수사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인 26일 오후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가 일부 붕괴하며 작업자 등 3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사망자는 현장관리소장 60대 이모씨와 감리단장 60대 안모씨, 외부 전문가인 구조기술사 50대 이모씨로, 추락하거나 붕괴한 구조물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김은빈([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