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청주 노래방 흉기 살해범은 60세 백승태…경찰, 신상정보 공개

중앙일보

2026.05.26 17:26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백승태 신상 공개. 사진 충북경찰청

백승태 신상 공개. 사진 충북경찰청


충북 청주의 한 노래방에서 지인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숨지게 하고 다른 1명을 크게 다치게 한 백승태(60)의 신상이 27일 공개됐다.

백승태의 이름과 나이, 얼굴은 이날부터 30일간 충북경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앞서 충북경찰청은 지난 18일 신상정보 공개위원회를 열고 범행의 잔혹성과 피해의 중대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백승태의 신상 정보 공개를 결정했다. 하지만 백승태가 이의를 제기해 주말·공휴일을 제외한 유예기간 5일을 거쳐 이날 공개됐다.

백승태는 지난 9일 오전 5시쯤 청주시 흥덕구 한 노래방에서 함께 있던 지인 50대 A 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고 B씨(40대)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이 사건으로 A 씨는 현장에서 숨졌고, B 씨는 중상을 입은 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장을 빠져나온 B 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백승태를 긴급 체포했다.

경찰은 백승태가 미리 흉기를 소지하고 있었던 점 등을 토대로 계획범행 여부를 조사했지만, 백승태의 진술에 신빙성이 없어 범행 동기와 관련해 명확한 결론을 내리지 않고 사건을 검찰로 보냈다.



조문규([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