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러턴-어바인 한국 문화 수업 교류
Los Angeles
2026.05.26 20:00
2026.05.26 19:46
라구나로드 초등교 학생들
한미문화센터서 지리 탐구
라구나로드 초등학교 학생들이 한미문화센터에서 한국 지리에 관해 배우고 있다. [한미문화센터 제공]
풀러턴의 라구나로드 초등학교와 어바인의 한미문화센터(KAC)가 방문 및 현장 학습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풀러턴 교육구 산하 라구나로드 초등학교의 한국어·영어 몰입교육 프로그램 소속 3학년 학생들은 지난 21일 어바인 세종학당을 운영하는 KAC에서 한국 지리 탐구 현장 학습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한반도의 8도 지리를 배우고, 팀을 이뤄 각 도의 대표적 산, 강에 관해 알아보며, 지리가 문화, 역사, 이동, 공동체 형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탐구했다.
최수진 라구나로드 초등학교 몰입교육 지도 교사는 “KAC와의 파트너십은 학생들이 교실 밖에서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게 해준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학생들이 토론하고, 탐구하는 과정을 통해 언어 능력뿐만 아니라 문화적 이해도 깊어진다”고 말했다.
태미 김 KAC 대표는 “한반도 지리 탐구는 한국의 역사, 지역적 특성을 통해 차세대가 한국의 문화유산을 이해하도록 돕는다는 점에서 중요하다”고 밝혔다.
KAC 교사들은 지난 3월, 라구나로드 초등학교의 한국어 이중언어 프로그램 2학년 학생들을 찾아가 민화를 이용해 미니 병풍을 만들어보는 체험형 특별 수업을 진행한 바 있다.
양측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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