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충청 이어 진주 찾은 박근혜 “경제 살릴 것”…국힘 후보 지지 호소
중앙일보
2026.05.26 21:14
박근혜 전 대통령이 27일 경남 진주시 진주중앙시장을 찾아 시민과 인사하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국민의힘 박완수 경남지사 후보, 같은 당 한경호 진주시장 후보 등을 지지하기 위해 진주를 방문했다. 연합뉴스
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구와 충청권에 이어 경남 진주를 찾아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소속 후보 선거운동 지원에 나섰다.
박 전 대통령은 27일 진주 중앙시장에서 박완수 경남지사 후보와 한경호 진주시장 후보를 비롯한 국민의힘 후보자들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 자리에는 지역구 의원인 박대출·강민국 의원도 함께했다.
진주 중앙시장 일대에는 박 전 대통령을 보기 위해 시민과 지지자 수백명이 모였다. 이날 오전 11시께 중앙시장에 도착한 박 전 대통령은 지지자 및 상인들과 악수하는 등 가볍게 인사를 나눴다.
지지자들이 ‘대통령 박근혜’를 연호하고 꽃다발을 선물하는 등 환호를 보내자 박 전 대통령은 손을 흔들며 화답했다.
박 전 대통령은 “작년 중앙시장에 왔을 때도 따뜻하게 환대해 주셨는데 오늘도 많은 분이 반갑게 맞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요즘 경제가 어려워 저도 걱정을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함께 자리한 박완수 후보와 한경호 후보는 모두 경제 전문가들로 어려운 지역경제를 잘 살려내실 수 있다고 믿는다”며 “시민 여러분께서 믿고 맡겨주시면 반드시 경제를 살릴 것이라 확신한다”고 했다.
이날 진주 일정을 마치고 울산으로 이동한 박 전 대통령은 부산 지역까지 차례로 찾아 부산·경남(PK) 지역 전반의 보수 표심 다잡기 행보를 이어간다.
정혜정([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