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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李대통령 “수서역 배수관 매몰 피해자 안타까워…사고 수습에 만전”

중앙일보

2026.05.26 22:56 2026.05.26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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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27일 부산 해운대구에서 열린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준비 현황 보고회에서 자료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7일 부산 해운대구에서 열린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준비 현황 보고회에서 자료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7일 서울시 강남구 수서역 인근 공사현장에서 토사가 쏟아지며 1명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은 오늘 수서역 인근 배수관 정비 중 발생한 매몰 사고를 보고받고 사고로 인해 유명을 달리한 피해자에게 안타까움을 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부상자 치료와 안전한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라 지시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또 집중 호우기를 앞둔 만큼 공사 현장에서 안전을 더 면밀히 살펴 사고 예방에 힘쓰고, 호우 취약 시설을 다시 한번 점검할 것을 주문했다.

27일 매몰사고로 작업자 1명이 숨진 서울 강남구 수서역 인근 하수관로 정비공사 현장이 통제되고 있다.뉴스1

27일 매몰사고로 작업자 1명이 숨진 서울 강남구 수서역 인근 하수관로 정비공사 현장이 통제되고 있다.뉴스1


이날 낮 12시 40분쯤 수서역 인근 노상의 노후 불량 하수관로 정비 공사 현장에서 토사가 무너져 내려 작업 중이던 인부 3명이 깔렸다. 이들 중 2명은 자력으로 대피했지만, 60대 남성 A 씨는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에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부상을 입은 2명은 치료 중이다.

사고는 맨홀 거푸집을 설치하는 작업 도중 수직 사면 토사가 무너져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무너진 토사의 높이는 약 2m인 것으로 파악됐다.

수사경찰서는 작업이 절차대로 진행됐는지 등을 수사 중이다.



조문규([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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