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모, 프리웨이 운행 중단
Los Angeles
2026.05.26 23:38
침수도로 진입 리콜 관련
학습 후 다시 운영할 예정
자율주행 택시 업체 웨이모가 프리웨이 운행을 중단한다.
웨이모는 최근 LA와 샌프란시스코, 피닉스, 마이애미 등 일부 지역에서 제공하던 로보택시의 프리웨이 운행을 잠정 중단했다고 밝혔다. 다만 일반 도로 운행은 정상 운영된다. 이번 조처는 최근 불거진 침수 도로 진입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웨이모는 최근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일부 운영을 중단한 바 있다. 당시 한 차량이 침수된 도로에서 멈춰서는 일이 발생했다.
이어 지난 5월 초에는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일부 차량이 침수 구간으로 진입할 가능성이 확인되면서 약 3800대의 자율주행 택시를 리콜한 바 있다.
업체는 이와 관련해 “최근 확보한 기술적 학습 결과를 소프트웨어에 반영하고 있으며, 조만간 해당 노선 운행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웨이모는 텍사스와 테네시, 조지아 등 돌발 홍수 피해가 잦은 지역에서 소프트웨어 개선을 위해 여러 차례 운행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웨이모는 지난해에도 도로 장애물과의 경미한 충돌을 유발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결함 문제로 1200대 이상의 차량을 리콜했다.
또한 올해 초에는 샌타모니카의 한 학교 인근에서 어린이를 들이받은 사고와 샌프란시스코에서 고양이를 치어 죽인 사고로 안전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우훈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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