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오세진 기자] ‘유퀴즈 온 더 블럭’ 박지현이 '은중과 상연'에서 선보였던 연기의 저력 중 하나로 아버지의 존재를 꼽았다.
27일 방영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박지현이 등장했다. 작년 넷플릭스 드라마 '은중과 상연'에서 김고은과 엄청난 연기 호흡으로 문학 작품 같다는 평을 들었던 박지현, 그는 작품 비하인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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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은 “상연이란 친구는 아픈 친구고, 말기암 선고로 시한부 인생을 살았고, 어떻게 하면 이 아픔을 한 번이라도 느낄 수 있을까, 죽음에 최대한 가까워질 수 있을까, 생각했다”라며 “금식도 하고, 물이나 커피만 마시고 3주 동안 생활했다. 그때 느낀 게 식도랑 위장이 붙어서 흡착된 느낌이 들더라고요. 몸은 마르는데 얼굴이 붓는 느낌이었다”라고 말했다.
박지현은 의사 아버지가 위암에 걸렸던 걸 밝혔다. 박지현은 이런 고통에 대해 물었고, “아버지는 ‘가족이 아니면 그냥 죽고 싶었다’라고 하셨다. 그 순간 상연이의 마음이 어떤 마음인지 이해했다”라며 아버지에게 답을 구했다고 밝혔다./[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