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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미 신임 뉴욕한국문화원장 29일 부임

New York

2026.05.27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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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출신 인사, 문화정책관, 정책기획관 등 역임
서울대 사범대 졸업, 문체부 내 대표 여성 리더
차기 뉴욕한국문화원장으로 이정미(53·사진)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정책국장이 임용됐다.  
 
27일 뉴욕총영사관 등에 따르면, 이 신임 원장은 29일자로 뉴욕한국문화원장으로 부임해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서울대 사범대를 졸업하고 문체부에 몸담게 된 이 신임 원장은 2023년 체육국 체육협력관을 맡게 된 뒤 예술사무국 국장,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문화정책관 등을 거친 문체부 내 대표 여성 리더로 꼽힌다.  
 
미국 내 한류 확산과 한미 양국 간 문화·예술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설립된 뉴욕한국문화원의 원장직은 지난 3월 6일 김천수 전 원장이 귀임한 뒤 공석이었다.  
 
김 전 원장은 제일기획과 CJ그룹 등 민간기업에 몸담았던 외부 인사로서 민간 기업의 운영 방식을 문화원에 적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원장직은 문체부 출신이 맡게 돼 운영 방식이 어떻게 달라질 지도 관심이 쏠린다.
 
뉴욕문화원은 15년에 걸쳐 공을 들인 문화원 신청사(122 E 32스트리트)를 2024년 공식 개관했으며, 단독 건물을 적극 활용해 프로그램을 진행해 인기를 끌고 있다. 뉴욕 일원 타민족과 한인들이 한국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모습이다. 다만 부족한 예산과 인력 문제 등은 지속적인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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