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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데일과 이별한 KIA, 전 SSG두산 출신 시라카와 영입..."선발과 중간 가리지 않고 활용 가능"
OSEN
2026.05.27 22:15
2026.05.27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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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제공
[OSEN=손찬익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일본인 우완 투수 시라카와 케이쇼를 영입하며 마운드 보강에 나섰다. 구단 역사상 최초의 일본 국적 선수 영입이다.
KIA는 28일 “부상으로 이탈한 제리드 데일의 대체 아시아쿼터 외국인 선수로 시라카와 케이쇼와 총액 1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2만 달러, 연봉 4만 달러, 옵션 4만 달러다.
2001년생인 시라카와는 일본 도쿠시마현 출신 우완 투수로, 신장 181cm·체중 88kg의 체격 조건을 갖췄다. 빠른 공을 앞세운 공격적인 투구 스타일이 특징이다.
KBO리그 경험도 있다. 시라카와는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 제도가 처음 시행된 지난해 한국 무대를 밟았다.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를 거치며 총 12경기에 모두 선발 등판해 57⅓이닝 4승 5패 평균자책점 5.65, 46탈삼진을 기록했다.
이후 일본 독립리그 도쿠시마 인디고삭스로 복귀한 그는 올 시즌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줬다. 5경기에 선발 등판해 25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1.08을 기록했고, 34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위력적인 구위를 과시했다.
KIA는 시라카와의 KBO 경험과 활용도를 높게 평가했다.
구단 관계자는 “시라카와는 와일드한 투구폼과 높은 타점에서 나오는 위력적인 직구가 강점인 투수”라며 “커브와 슬라이더, 포크볼 등 다양한 변화구도 구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미 KBO리그를 경험한 선수이기 때문에 시즌 중 합류하더라도 빠르게 적응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라며 “선발과 중간을 가리지 않고 활용 가능성이 높아 팀 마운드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라카와는 29일 퓨처스 선수단에 합류해 몸 상태를 점검한 뒤 1군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
[email protected]
손찬익(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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