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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 ‘K-초순수’ 완전 자립화 착수

중앙일보

2026.05.28 01:27 2026.05.2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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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7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차세대 초순수 생산·공급 및 자립형 생산공정 기술개발사업(2단계) 착수 회의'에서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과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 주요 기관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5월 27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차세대 초순수 생산·공급 및 자립형 생산공정 기술개발사업(2단계) 착수 회의'에서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과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 주요 기관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환경·에너지 전문 EPC 기업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대표이사 윤혁노)가 5월 27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과 함께 '차세대 초순수 생산·공급 및 자립형 생산공정 기술개발사업(2단계)'의 본격적인 착수를 알리는 첫 회의를 개최했다.

초순수(Ultra Pure Water)는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공정에서 웨이퍼 및 생산설비 세정에 사용되는 필수 공업용수로, 극미량의 오염물질까지 완벽히 제거해야 하기에 고난도 수처리 기술이 요구된다. 특히 반도체 생산의 안정성과 수율에 직결되는 핵심 인프라인 만큼 국산화를 통한 독자적인 공급망 확보가 시급하다.

이에 따라 추진되는 이번 사업에서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는 '초순수 생산공정 전 과정 국산화 기술개발' 과제의 총괄주관기관을 맡아 2030년까지 초순수 기술 자립화를 완성할 예정이다.

이번 과제는 선행 과제(1단계)가 '초순수처리' 특정 공정에 한정해 국산화율 70%를 달성했던 것을 넘어 국산화 범위를 '전처리·순수처리·초순수처리' 등 생산 전 공정으로 확대하고, 국산화율 역시 90% 이상으로 상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정 전반의 기술 자립과 국산화율 제고를 동시에 달성함으로써 국내 초순수 기술의 완전한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상용화 가능성을 높인다.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 관계자는 "이번 과제의 성공적인 수행을 통해 초순수 국산화율 90% 달성에 기여하고, 국내 초순수 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는 초순수 공급부터 하·폐수 처리 및 재이용, 폐기물처리, 수소 인프라까지 공공 및 민간 환경 분야에서 압도적인 EPC 실적을 보유한 환경·에너지 전문 기업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초순수 시설 시공 실적은 누적 시설용량(생산량 기준) 하루 33만㎥ 이상이다. 또한 탄소포집·활용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히며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 사업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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