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과제명은 ‘차세대 디스플레이용 금속-할라이드 색변환 소재 데이터 HUB 구축 및 AI 기반 소재·공정 지능형 설계 기술 개발’이다. 김영훈 국민대 응용화학부 교수가 연구책임자를 맡았으며 도영락·정준영·전호제 응용화학부 교수와 조기섭 신소재공학부 교수가 연구에 참여한다. 주관연구개발기관인 국민대학교 외에 한국생산기술연구원·대구경북과학기술원·충북대학교(위탁)·성균관대학교·한국광기술원이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한다.
나노·소재기술개발사업은 미래 신시장과 신산업 창출, 주력산업 고도화를 이끌 원천기술 확보와 연구 기반 확충, 우수 성과의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 가운데 ‘국가전략기술미래소재기술개발 소재HUB’ 분야는 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소재 탐색·설계부터 측정·분석, 성능 구현, 공정 설계까지 소재 연구 전 주기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국민대 연구팀은 이번 과제를 통해 AI 폐루프(Closed-loop)와 고속스크리닝(HTS) 플랫폼을 기반으로 차세대 메타버스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디스플레이용 초박막형 페로브스카이트 색변환 소재를 역설계한다. 이를 바탕으로 고휘도·고색순도 발광 소재의 합성과 공정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연구팀은 데이터 기반 소재·공정 통합 탐색 체계를 구축해 신소재 개발 기간을 단축하는 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고성능 광전소자용 소재의 상용화 가능성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AI 폐루프와 고속스크리닝(HTS) 플랫폼을 활용해 국민대 연구팀은 차세대 디스플레이용 고효율 페로브스카이트 색변환 소재를 빠르게 탐색·최적화하는 소재 역설계 기술을 제시했다. 이를 기반으로 친환경 비납계(Pb-free) 발광 소재와 고성능 광전소자 분야로 연구를 확장하고 있다.
국민대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이 응용화학, 첨단 신소재, AI 분야의 연구 경쟁력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이번 연구는 향후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광전소자 상용화를 위한 AI 기반 소재 역설계, 고속스크리닝 분야 원천기술 확보에 기여할 전망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