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얼 데이 연휴가 끝나자마자 또다시 DC 도심 교통 통제가 시작된다. 6월 4~6일 열리는 건국 250주년 기념 국립기록원 '독립의 정신 페스티벌'을 앞두고 5월 28일부터 주차 제한이 발효된다.
5월 28일(목) 오전 9시 30분부터 6월 8일(월) 자정까지 컨스티튜션 애비뉴 6번가~10번가 NW, 7번가 펜실베이니아 애비뉴~매디슨 드라이브 NW, 9번가 펜실베이니아 애비뉴~컨스티튜션 애비뉴 NW 구간 전체에 긴급 주차금지가 적용된다. 또한 5월 31일(일) 자정부터 6월 8일(월)까지 컨스티튜션 애비뉴 7번가~9번가 구간은 차량 통행 자체가 완전 차단된다.
국립기록원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독립의 정신 페스티벌'은 미국 독립선언서 250주년을 기념하는 3일간의 야외 행사로, 컨스티튜션 애비뉴를 따라 두 블록에 걸쳐 대형 텐트가 설치된다. 낮 시간대 행사는 가족 무료 입장이며, 저녁 행사는 유료 운영된다. 현장에서는 독립선언서 서명 역사 재현, 파이프·드럼 음악 공연, 식민지 시대 체험 프로그램 등이 펼쳐진다. 독립기념일(7월 4일)까지 이어지는 건국 250주년 행사 시리즈의 일환으로, 자녀와 함께 미국 역사를 체험하고 싶은 한인 가족에게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권장하며, 실시간 교통 통제 정보는 X(트위터) @DCPoliceTraffic으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