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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캘란 ‘다이아몬드는 영원히 55주년’ 기념 한정판 위스키 출시

중앙일보

2026.05.2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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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위스키를 단순한 기호품이 아니라 자산 관리의 수단이나 소장 가치가 높은 예술품으로 인식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이에 글로벌 주류 업계에서는 대중문화의 상징적 유산과 결합한 한정판 에디션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마케팅을 강화하는 추세다.

프리미엄 싱글몰트 맥캘란(The Macallan)이 007 시리즈의 명작 '다이아몬드는 영원히(Diamonds Are Forever)' 개봉 55주년을 기념하는 한정판 싱글 몰트 스카치 위스키 ‘맥캘란 다이아몬드는 영원히 55주년 기념 에디션(The Macallan Diamonds Are Forever 55th Anniversary Release)’을 출시했다.

2007년 증류 후 18년간 숙성된 위스키로, 5월 29일(금)부터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국내 단독 제품으로 한정 수량으로 운영된다.

이번 릴리즈는 2022년 출시된 '더 맥캘란 제임스 본드 60주년 릴리즈'에 이은 또 하나의 크리에이티브 컬래버레이션이다.

위스키 메이커 러셀 그레이그(Russell Greig)는 영화 속 본드가 셰리 와인을 감별해 결정적 단서를 포착하는 장면에서 영감을 받아 셰리 시즈닝 유러피안 & 아메리칸 오크 캐스크에 레드 와인을 담았던 아메리칸 오크 캐스크를 결합하는 혁신적 블렌딩을 완성했다.

노즈에서는 달콤한 오크, 바닐라 빈, 풍부한 건과일이 느껴지며, 팔레트에서는 크리미한 바닐라와 카라멜에 이어 코코아 트러플, 커피, 무화과, 베리, 살구의 복합미가 펼쳐진다. 피니시는 길고 우아하게 이어지며 은은한 온기를 남긴다. 위스키의 내추럴 컬러는 영화의 주요 배경인 라스베이거스를 둘러싼 네바다 사막의 붉고 주황빛 사암(Nevada Rock)을 연상시킨다.

병과 패키지 디자인은 007 공식 아카이브에 보관된 ‘다이아몬드는 영원히’ 프로덕션 아트에서 직접 가져왔다. 레이저빔 위성부터 오프닝 타이틀 시퀀스까지 담아 제임스 본드 세계관의 이면을 생생하게 구현했다.

위스키 메이커 러셀 그레이그(Russell Greig)는 "이 위스키는 본드처럼 겉으로는 깊고 신비로운 인상을 주지만, 한 모금 머금는 순간 기대를 뛰어넘는 우아함으로 놀라게 한다"며 "각각의 캐스크는 이야기의 한 층을 더하며, 영화의 반전을 반영할 뿐만 아니라 맥캘란과 제임스 본드를 하나로 잇는 혁신의 정신을 고스란히 담아낸 결과물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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