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외인 대체 선발 오러클린과 두 번째 계약 연장
중앙일보
2026.05.29 03:12
삼성 라이온즈가 대체 외국인 선발 잭 오러클린과 두 번째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사진 삼성라이온즈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대체 외국인 선수로 영입한 투수 잭 오러클린과 계약을 다시 한 번 연장했다.
삼성은 29일 “오러클린과 10만 달러를 지급하는 조건으로 계약 기간을 7월16일까지 재연장했다”고 발표했다. 삼성은 지난 3월 기존 외국인 투수 맷 매닝이 팔꿈치 인대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하자 단기 대체 선수로 오러클린을 낙점해 6주간 총액 5만 달러에 계약했다.
이후 오러클린이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이자 이달 31일까지 3만 달러에 한 차례 계약을 연장했고, 이날 두 번째 계약 연장을 확정한 뒤 이를 공개했다. 오러클린은 올 시즌 10경기에 선발 등판해 4승2패 평균자책점 3.68을 기록 중이다.
특히나 최근 6경기에서 5차례나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하며 4승1패 평균자책점 2.80으로 물오른 투구를 선보였다. 삼성과의 계약 기간을 한 차례 더 연장한 그는 “팀 성적이 좋아서 기쁘다. 계속해서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지훈([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