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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 18층 아파트서 5개층 방화…20대 주민 긴급체포

중앙일보

2026.05.29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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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의 한 아파트에서 여러 층에 불을 지른 20대 입주민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음성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7시20분쯤 음성군 음성읍의 한 18층짜리 아파트 5개 층에 라이터로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세대 앞 박스와 계단 층계참에 있는 의자 등에 불을 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화재가 발생한 뒤 주민의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이 도착하기 전 불은 저절로 꺼지거나 자체 진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A씨를 포함해 주민 3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예정이다.



장구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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