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못 푼 희귀 유전질환, 단 며칠만에 찾아낸 ‘AI 과학자’
AI가 인간처럼 생각하고 추론하게 되면 가장 큰 변화가 일어날 곳은 어디일까. 최근 빅테크들이 보여준 행보에서 그 답을 찾는다면 바로 과학이다. 구글은 지난 19일 열린 연례개발자 회의 I/O에서 AI가 인간 과학자들이 오랫동안 풀지 못했던 희귀 유전질환의 원인을 AI가 단 며칠 만에 찾아낸 사례를 공개했다. 하지만 가능성이 커질수록 우려도 커진다. 신약을 설계하는 AI가 독성 물질도 설계할 수 있는 것 아닌가. 생명 현상을 꿰뚫어 보는 AI는 인류를 위협할 바이러스의 제조 매뉴얼까지 순식간에 써내려갈 수 있다. AI는 과학자의 가장 강력한 도구가 될까, 혹은 인간 지능을 압도하는 첫 번째 비(非)인간 연구자가 될까. 빅테크 ‘AI 과학자’ 경쟁의 숨겨진 이면과 실체를 마운틴뷰 현장에서 파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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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답답해 직접 만들었다…현직 의사의 AI ‘만능 활용법’
오전엔 흰 가운을 입고 환자를 진료하는 의사, 오후엔 책상 앞에 앉아 논문을 파고드는 연구자. 한지원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의 하루는 몸이 열 개라도 부족하다. 밀려드는 최신 논문을 읽고, 새로운 연구를 하고 싶어도 시간은 늘 모자랐다. 해결법을 찾은 건 AI를 본격적으로 파고들면서다. 필요한 논문·리포트·기사 같은 자료를 AI로 수집해 차곡차곡 저장하고, 이를 자동 분석 후 요약·정리한 내용을 메신저 텔레그램으로 받는다. 논문 속 복잡한 분석 알고리즘을 직접 짜고, ‘이런 기능이 있으면 좋겠는데’ 싶은 도구도 AI에 질문에 질문을 거치며 만들어낸다. 의사인 지원은 어떻게 AI를 썼길래 이런 논문 쓰기,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었을까. 퇴근 시간을 미뤄가며 수십 장의 논문과 보고서를 일일이 읽고, 밑줄 치고, 요약하고 있다면. 기껏 시간 내 읽은 자료가 기존 것과 크게 차이 없어 아까운 시간을 버리고 있다면. 지원의 AI활용법을 통해 시간을 아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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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슬랙·회의록 다 넣어라…컬리 전 PM이 만든 김슬아 봇
좋다고 소문난 비법 프롬프트(명령문)는 다 구해다 붙여넣었는데, 왜 내 AI는 여전히 멍청한 답변만 늘어놓을까. AI 덕 좀 보려다 오히려 검증하느라 일이 더 늘어나는 ‘웃픈’ 상황들. 10년 차 마케터인 김동현 전 컬리 해외사업PM도 지난해까지 같은 고민을 해 왔다. 하지만 AI에 대한 접근법을 바꾸고 나선 180도 달라진 업무 환경을 경험하고 있다. 비개발자 출신이지만 김슬아 컬리 창업자의 업무 스타일을 학습시킨 ‘슬아봇’을 만들어 보고서를 사전 검토하게 하고, 유명 마케터들의 톤앤매너를 학습한 ‘AI 페르소나’와 함께 전략을 짠다. 도대체 무엇이 동현의 AI를 특별하게 만들었을까. 그는 어설픈 코딩 지식과 화려한 프롬프트가 오히려 AI 활용의 발목을 잡는다고 단언한다. 동현의 AI 활용법, 뭐가 다를까. 판교 일대에서 ‘비(非)개발자를 위한 AI에이전트 활용법’ 일타 강사로 꼽히는 동현의 영업비밀을 단독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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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최종 목표 여기다…투자설명서 170번 나온 이 말
스페이스X가 6월 12일 나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 기업공개(IPO) 공모 규모만 최대 750억 달러, 기업 가치는 2조 달러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자본시장 역사상 가장 뜨거운 데뷔전이다. 도대체 스페이스X, 어떤 회사길래 이 정도로 주목받는 걸까. 화려한 데뷔 이후 반짝하고 사라진 스타 기업들과 다르려나. 장기적 관점에서 증시를 주름잡는 빅테크 거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까. 그간 베일에 싸여 있던 스페이스X의 재무구조는 물론 사업 구상과 리스크(risk)까지 S-1에 담긴 내용을 조목조목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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