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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진료 중 창문으로 도주…20대 구속 피의자, 14시간 만에 검거

중앙일보

2026.05.29 16:15 2026.05.2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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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마크. 사진 JTBC 캡처

경찰 마크. 사진 JTBC 캡처

구속 상태에서 외부 병원 치료를 받던 중 도주한 20대 남성이 14시간여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수영경찰서는 30일 오전 2시 17분쯤 부산 기장군 한 산에 있는 암자에서 도주 피의자인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A씨는 청소년 대상 성매수 혐의로 지난 27일 구속돼 부산 수영경찰서에서 조사받고 있었다.

A씨는 지난 29일 오전 11시 50분쯤 지병 치료를 이유로 방문했던 수영구 한 병원 2층 화장실에서 형사 3명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창문을 열고 도주했다.

A씨의 수갑은 파손되지 않은 상태로 병원 건물 1층 외부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으로 동선을 추적해 A씨를 검거했다. A씨가 휴대전화나 신용카드없이 없이 현금 일부만 들고 도주해 추적에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도주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김은빈([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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