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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사전투표함, 보관장소 CCTV 24시간 감시…누구나 열람 가능”

중앙일보

2026.05.30 23:08 2026.05.31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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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경기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종합상황실에 마련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통합관제센터에서 사전투표함 보관장소 CCTV 화면이 송출되고 있다. 뉴스1

31일 경기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종합상황실에 마련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통합관제센터에서 사전투표함 보관장소 CCTV 화면이 송출되고 있다. 뉴스1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9~30일 실시된 6·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사전투표함 보관 장소의 폐쇄회로(CC)TV 영상은 언제든지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고 31일 밝혔다.

중앙선관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구·시·군 선관위는 관내 사전투표함과 우편투표함(거소·관외 사전투표함)을 CCTV가 설치된 장소에 선거일까지 보관하며, 누구든지 시·도선관위 청사에 설치된 대형 CCTV 화면을 통해 언제든지 보관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고 알렸다.

이어 “CCTV에는 영상 암호화 및 위·변조 방지 기술을 적용해 보관·관리의 투명성과 무결성을 담보했다”며 “중앙선관위 선거종합상황실 내에 설치된 통합관제센터에서도 보관 상황을 24시간 모니터링한다”고 했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종료된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선거관리위원회 사전투표함 보관장소에 투표함이 보관되고 있다. 뉴시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종료된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선거관리위원회 사전투표함 보관장소에 투표함이 보관되고 있다. 뉴시스


관내 사전투표함과 우편투표함은 선거일 투표마감 후 구·시·군 선관위의 정당추천 위원과 개표참관인의 참관 아래 개표소로 옮겨진다.

사전투표가 종료된 후 전국의 모든 관외 사전투표 회송용 봉투는 접수지 우편집중국, 광역센터, 배송지 우편집중국을 거쳐 각 배달우체국으로 배송된다. 우체국은 각 구·시·군 선관위로 회송용 봉투를 배달한다.

구·시·군 선관위는 우체국으로부터 인계받은 모든 회송용 봉투의 수량을 확인하고, 봉투의 봉함 상태 및 정당한 선거인 여부를 일일이 확인해 접수한다. 이 과정이 마무리되면 우편투표함 보관장소의 출입문과 우편투표함의 봉쇄·봉인을 차례로 해제한 후 회송용 봉투를 우편투표함에 투입한다.

회송용 봉투 투입이 모두 끝나면, 우편투표함과 보관장소 출입문을 다시 봉쇄·봉인한다. 구·시·군 선관위의 회송용 봉투 투입작업은 수량과 배송시각에 따라 새벽까지 이어지기도 한다.

한편 이번 사전투표에는 전체 선거인 4464만 9908명 중 1049만 8411명이 참여했다. 사전투표가 도입된 제6회 지방선거 이후 역대 지방선거 최고 사전투표율인 23.51%를 기록했다.



조문규([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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