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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인지능력 검사서 30점 만점…4번 연속 만점은 매우 드물어”
중앙일보
2026.05.31 14:00
2026.05.3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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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자신의 인지 능력을 문제 삼는 주장이 나온 것을 의식한 듯 “고난도 인지능력 검사에서 만점을 받았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31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월터리드 군사 의료센터에서 받은 신체검사 결과가 방금 공개됐는데, 결과는 매우 좋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다른 미국 대통령들과 달리, 그들 중 누구도 공식적으로 인정된 고난도 인지능력 검사를 받은 적이 없으나 나는 30점 만점에 30점을 받았다”며 “이는 매우 뛰어난 지능(extreme intelligence)으로 평가된다”고 했다.
이어 “민주당원들이 정말로 놀랐을까”라면서 “이번이 네 번째 검사인데 전부 만점, 즉 120문항 모두 정답을 맞혔다. 만점을 받는 것은 매운 드문 일이고, 특히 네 번 연속 만점을 받는 것은 더욱 그렇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통령과 부통령 후보자들은 모두 고난도 인지능력 검사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며 “의회와 민주당은 이를 요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자신의 건강 상태가 대통령직을 수행하는데 문제가 없다는 점을 강조하는 한편, 재임 중 인지력 저하 의혹이 제기됐던 민주당 출신 조 바이든 전 대통령과의 ‘차별화’를 시도한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6일 메릴랜드주 월터리드 국립 군사의료센터에서 정기 치과검진 및 건강 검진을 받은 바 있다.
김은빈(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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