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은밀한 감사’의 OST 중 하나인 ‘마음이 들리니’에는 공명의 친동생이기도 한 NCT 도영이 가창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이에 공명은 “제가 감독님께 어필했다. ‘제 동생 군대 간다. 할 거면 빨리 해야 하는데 언제 작업하세요?’라고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실제 도영은 ‘은밀한 감사’의 촬영이 모두 끝나기 전인 지난해 12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던바. 공명은 “보통 촬영이 다 끝나고 음악 작업을 하면서 OST 작업도 하지 않나. 근데 저희는 제 동생을 위해 그 한 곡만 음악 작업을 빨리했다. 감독님이 그걸 또 잘 해주셨다. 감독님도 ‘동생이 해준다면 무조건 빨리해야지’라고 해주셔서 동생이 입대 2주 전에 노래 부르고 갔다”고 밝혔다.
그는 “제 입김이라기보단 저는 항상 드라마를 하게 되면 동생 얘기를 한다. 왜냐하면 동생이 일 시작하고 초반부터 ‘형 드라마 하면 나 OST 하게 얘기해줘’ 이런 얘기를 서로 했었다. 그렇게 몇 번 시도했지만 타이밍이 안 맞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에는 감독님이 타이밍을 만들어 주셨다. 원래는 안 맞을 뻔했다. 군대 가야 하니 못할 뻔했는데 감독님이 빠르게 해주셔서 노래를 부르게 됐다”고 감독님을 향한 감사를 표했다.
이에 드라마를 본 도영의 반응은 어땠는지 묻자 공명은 “동생이 봤는지 안 봤는지 아직 모르겠다. 단톡방에서 매주 부모님이랑 방송 얘기를 하는데 동생이 방송에 대해서 답변을 안 한다. 아마 아직 안 본 것 같다. 왜냐면 아직 (군대에서) 눈치를 봐야 할 시기지 않나. 편하게 뭘 보지 못할 수도 있어서 못 본 것 같다. 만약에 봤으면 얘기할 텐데”라면서도 “제 동생은 원래 제 거 잘 안 본다”라고 실토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부모님의 반응에 대해서는 “너무 좋아하신다. 제가 느꼈을 때 최근에 가장 재밌게 몰입해서 보고 있으신 것 같다. 제가 나와서 그런 게 아니라 작품이 재밌어서 그렇다. 다른 캐릭터, 예를 들어 오대환 선배님과 이정은 선배님 에피소드도 몰입해서 보시더라”라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인터뷰④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