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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신의주 온실농장 현지지도…딸 김주애 동행

중앙일보

2026.05.31 16:49 2026.05.3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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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31일 신의주온실종합농장을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일 보도했다.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31일 신의주온실종합농장을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일 보도했다.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딸 김주애와 함께 평안북도 신의주의 대규모 온실농장을 찾았다.

조선중앙통신은 1일 김 위원장이 전날 신의주온실종합농장을 찾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여러 유형의 수경·토양 온실과 시험재배 온실, 유채밭 등을 둘러봤으며, 온실농장에서 생산되는 채소가 매일 수백t씩 수확되고 있다는 보고에 만족을 표시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김 위원장은 “원가를 낮추고 사계절 남새(채소)를 재배하도록 하는 것이 절실한 문제”라며 “온실농장들에서 농산작업의 기계화 비중을 늘리고 운반수단의 자동화를 실현하라는 것은 당에서 요구하는 중요한 정책적 문제”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또 온실농장지구에 새로 건설되고 있는 보건시설과 종합봉사소, 남새종합가공공장 건설장도 돌아보며 공사 진척 상황을 살폈다. 통신은 이들 시설의 공사가 50% 가량 진척됐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오늘은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문화생활 향상에 이바지할 현대적 병원과 다기능화된 봉사소, 전문화된 남새종합가공공장이 기운차게 일떠서는 것을 보니 정말 감회가 새롭고 마음이 흐뭇하다”며 “완공되면 위화도 지구는 새 시대 지방변천의 본보기, 표준으로 이름을 올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2월 착공식에 참석한 이후 올해 2월 준공식에도 참석하는 등 수차례 이곳을 방문하며 관심을 기울여왔다.

북한 매체는 김주애가 김 위원장 바로 뒤에서 온실을 둘러보는 모습을 공개했다. 부인 이설주 여사와 동생인 김여정 당 총무부장을 비롯해 조용원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재룡·이일환·정경택 당 비서 등의 모습도 담겼다.



김은빈([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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