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퍼스트와 함께 연 예비부모 ‘베이비 샤워’ 행사 큰 호응 모유 수유·신생아 돌봄·안전한 수면 등 질문·답변 쏟아져
지난달 27일 플러싱병원에서 열린 예비부모를 위한 베이비 샤워 행사장을 가득 메운 예비 엄마.아빠들. [사진 플러싱병원]
첫 아이를 맞이하는 부모들에게 임신과 출산은 기쁨과 함께 적지 않은 두려움을 안겨준다. 이런 가운데 플러싱병원 메디컬센터(FHMC)와 헬스퍼스트가 예비 부모들을 위한 특별한 베이비 샤워(Baby Shower) 행사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달 27일 플러싱병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산부인과와 소아과, 정신건강, 영양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임신과 출산, 육아 과정에서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산후 건강관리와 모유수유, 신생아 돌봄, 안전한 수면 습관, 카시트 사용법 등 초보 부모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주제에 대해 전문가들의 설명을 듣고 직접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가자들은 플러싱병원의 최신 시설을 갖춘 분만실과 산모·신생아 병동을 둘러보며 출산 환경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가졌다.
행사에서는 플러싱병원이 운영하는 ‘센터링 프레그넌시(Centering Pregnancy)’ 프로그램도 소개됐다.
이 프로그램은 임산부들이 정기적으로 모여 건강관리와 출산 정보를 공유하고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그룹 산전관리 프로그램이다.
또 뉴욕시 교통국 관계자가 참석해 카시트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기저귀와 산후조리용품 세트, 아동도서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전문가 강연에는 플러싱병원 산부인과 및 아동서비스 담당 간호부장 마리아 데마리니스 스밀리오스, 헬스퍼스트 소아과 의료책임자 겸 소아진료관리 부문 부사장 마야 카스티요 박사, 정신건강 전문의 바바라 포니먼 박사, 안전한 수면교육 전문가 셜리 피네로-베르나르도 박사, 공인 영양사이자 수유 컨설턴트인 히메나 그리말디, 센터링 프레그넌시 프로그램 코디네이터 앤젤라 코레아 등이 참여했다.
마야 카스티요 박사는 “임신 기간과 출산 후 육아 과정에서 부모들이 충분한 정보를 얻고 신뢰할 수 있는 지원체계와 연결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는 예비 부모들이 전문가의 조언을 얻고 서로 소통하며 공동체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올랜도 산탄드레우 플러싱병원 산부인과 과장은 “플러싱병원은 임신 여정의 모든 단계에서 산모와 아기를 위한 따뜻하고 우호적인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사회 예비 부모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에 답하고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목적”이라고 밝혔다.
플러싱병원과 헬스퍼스트는 앞으로도 임신과 출산, 육아 전 과정에서 지역사회 가족들에게 필요한 교육과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