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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스피 급등에 3거래일 만에 또 매수 사이드카 발동

중앙일보

2026.05.31 19:36 2026.05.3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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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장중 8800선을 돌파한 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김종호 기자

코스피가 장중 8800선을 돌파한 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김종호 기자


코스피가 급등세를 이어가면서 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프로그램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 32초 코스피200선물지수 급등에 따라 프로그램 매수호가의 효력이 5분간 정지됐다.

사이드카 발동 당시 코스피200선물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67.90포인트(5.02%) 오른 1417.90을 기록했다.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지난달 27일 이후 3거래일 만이다.

사이드카는 주식시장 급등락에 따른 과도한 변동성을 완화하기 위한 시장 안정장치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코스피200선물 가격이 기준가격 대비 5% 이상 상승하거나 하락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될 경우 발동된다.

사이드카가 발동되면 프로그램 매매에 의한 매수 또는 매도 호가의 효력이 5분간 정지된다. 다만 일반 투자자의 주식 매매는 정상적으로 이뤄진다.

최근 코스피는 반도체와 인공지능(AI) 관련주 강세, 외국인 매수세 확대 등에 힘입어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도 지수가 장중 860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강한 투자심리가 이어지고 있다.



정재홍([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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