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코스피 지수가 장중 8800선을 넘은 1일 ‘반도체 빼면 코스피 4100선’이라는 분석에 대해 “반도체가 우리 산업의 핵심 중 하나인데 왜 반도체를 빼고 종합 주가지수를 계산해야 하는지 이해가 잘 안 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엑스(X)에 ‘착시 빠진 증시… 반도체 빼면 코스피 4100선 불과’라는 한 매체의 기사를 링크하고 “‘축구 실력 빼면 손흥민도 보통 사람?' 이러는 사람 없다”며 “오히려 '반도체 빼고도 한국 증시 무려 4100' 이래야 하는 것 아닐까?”라고 지적했다.
이재명 대통령 1일 X 캡처
해당 언론은 이날 “코스피가 8600을 넘는 등 연일 급등세를 보이고 있지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업종을 제외한 실질적인 코스피 지수는 4100~4200선에 불과하다는 분석이 제기됐다”며 “증시 상승 이면에는 철저한 반도체 쏠림 현상이 자리 잡고 있어, 다른 업체들의 주가 부진은 올해 더 심해지는 등 시장 내 양극화가 뚜렷해지고 있다는 것”이라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