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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진, 연기 볼 맛 난다…불효 끝판왕 ‘강렬 존재감’(‘신입사원 강회장’)

OSEN

2026.05.31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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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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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배우 전혜진이 볼 맛 나는 연기를 펼치고 있다. 

전혜진은 JTBC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크리에이터 김순옥, 극본 현지민, 연출 고혜진)에서 최성그룹 계열사 최성화학의 사장이자 강한 승부욕과 소유욕의 소유자 강재경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강재경은 어떠한 순간에도 포커페이스를 잃지 않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캐릭터다. 전혜진은 표정, 눈빛, 말투 등까지 완벽하게 강재경을 그려나가고 있다. 특히 병상에 있는 아버지 강용호(손현주 분)의 얼굴을 베개로 짓누르는 장면에서는 얼굴의 핏줄까지 곤두세우며 필사적인 재경의 심리 상태를 오롯이 연기로 풀어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전혜진의 섬세한 표정 변화는 ‘신입사원 강회장’의 시청 포인트다. 자신감 넘치는 눈빛, 때로는 경멸의 감정까지 담아 발산한다. 경쟁자인 쌍둥이 오빠 강재성(진구 분)을 대할 때면 여지없이 차가워지는 눈빛과 말투, 은근한 하대와 견제는 강재경이라는 캐릭터의 설정을 더욱 촘촘하게 만들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인다. 

뿐만 아니라 강재경이 행동력과 추진력, 독기까지 갖췄다는 인물 설정처럼, 전혜진은 매 순간 과감하고 거침없이 모든 상황에 녹아들었다. 뺑소니 사고가 나자 당황도 잠시 재빠르게 수습에 나서는 강재경과 마찬가지로 전혜진의 연기에는 조금도 주저함도 없었다. 강재경의 감정선을 따라 쭉쭉 치고 나가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캐릭터에 온전히 집중하게 만들었다.

전혜진은 욕망을 숨기지 않고 질주하는 강재경을 통해 방송 첫 회만에 ‘불효의 끝판왕’이라는 수식어까지 얻은 바. 앞으로 보여줄 열연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JTBC ‘신입사원 강회장’ 방송 캡처


강서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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