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자대학교(총장 문시연)가 인공지능(AI) 시대 세일즈 직무의 역할과 가치를 다룬 ‘AI 시대 세일즈 직무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숙명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진행한 이번 아카데미는 5월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교내 미래창조관에서 4회에 걸쳐 열렸다. 마이크로소프트·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LX글라스·HP 등 기업 현직 리더 4명이 강사로 참여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AI 기술이 확산하는 환경에서 세일즈를 단순 판매가 아니라 기술과 사람, 시장을 연결하는 직무로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세일즈는 AI 시대에 가장 인간적인 문제해결 직무’라는 슬로건 아래 학생들이 실무 중심 직무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첫 강의인 5월 8일에는 김성미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매니저가 세일즈의 본질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 15일에는 박현정 KMAC 리더가 AI 시대 세일즈의 변화를 다뤘다. 22일에는 주인화 LX글라스 책임이 건축 프로젝트 사례를 통해 기업 간 거래(B2B) 기술 영업과 테크니컬 세일즈의 역할을 소개했다. 마지막 29일에는 이선희 HP 프로가 고객 경험을 움직이는 백오피스 시스템과 운영의 가치를 주제로 강연했다.
숙명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고용시장 변화에 맞춘 직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하는 직무 아카데미’ ‘산업군별 직무 아카데미’ 등 현업 전문가와 학생들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손서희 숙명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경력개발처장)은 “이번 아카데미는 AI가 대체할 수 없는 세일즈 직무만의 가치인 인간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학생들이 경험하는 기회가 됐다”며 “학생들이 산업 트렌드에 맞춰 직무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비교과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