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가수 김장훈이 방송인 신동엽을 향한 거침없는 입담으로 웃음을 안겼다.
1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김장훈 이세돌 [짠한형 EP.147] 신의 한 수 조합_숲�l훈과 이세돌 9단'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장훈은 신동엽의 방송 활동을 언급하며 "동엽이 웃기네. SNL 가면 말도 적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동물농장', '미운 우리 새끼', 또 뭐 하냐"고 물었고, 신동엽은 "미우새도 그렇고 동물들도 띄워줘야 하니까 말을 줄이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에 김장훈은 "내가 하는 거 형 많이 봤네"라는 신동엽의 농담에 아랑곳하지 않고 "신동엽은 '불후의 명곡' 완전 날로 먹는다"고 또 한 번 돌직구를 날려 현장을 폭소케 했다.
[사진]OSEN DB.
뜻밖의 공격(?)에 신동엽도 "전반적으로 약간 그런 느낌이긴 하다"고 순순히 인정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김장훈의 말은 비판이 아닌 극찬에 가까웠다. 그는 "본인이 튀지 않으면서 프로그램을 끌고 가는 게 대단한 것"이라며 "안 웃기는데 살아남는 것도 대단하다"고 농담을 던졌다. 이어 "예전에 같이 했던 '직장인' 같은 프로그램에서도 큰 역할을 하는 것 같지 않은데, 막상 신동엽이 없으면 안 되더라"며 진행자로서 신동엽의 존재감을 높이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