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초등학교 교실에 스마트팜 보급…“생태 감수성 키운다”
중앙일보
2026.06.01 19:17
경북 울진 기성초등학교 학생들이 LG 틔운 미니에 심은 씨앗이 튼튼하게 잘 자라달라고 기도하고 있다. 사진 LG전자
LG전자가 식물생활가전 ‘LG 틔운 미니’를 활용해 초등학교 교실 내 스마트팜 체험 교육 지원에 나선다.
LG전자는 농협중앙회 경북본부와 함께 경북지역 23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그린 버튼(Green Button) 서포터즈’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디지털 기술과 농업을 접목한 체험형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과 환경 인식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이번 사업을 위해 LG전자는 LG 틔운 미니 440대를 공급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교직원을 대상으로 제품 사용법과 식물 재배 가이드 교육도 진행했다.
학생들은 교실에서 LG 틔운 미니로 식물을 직접 재배하며 생장 과정을 관찰할 수 있다. 정보기술(IT)이 적용된 스마트 재배 환경을 체험하는 동시에 자연의 소중함과 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효과도 기대된다.
농협중앙회 경북본부는 학교 텃밭 조성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다만 폭염이나 겨울철 한파 등 계절적 제약이 있는 만큼 연중 안정적으로 식물을 재배할 수 있는 LG 틔운 미니를 교육 현장에 도입했다. 교육 목적으로 LG 틔운 미니가 대규모 공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는 그동안 병원 환자의 정서 안정을 위한 기부 활동과 아동 후원 프로그램 지원 등 LG 틔운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LG 틔운 미니는 씨앗 키트와 물, 영양제만 넣으면 LED 조명 아래에서 손쉽게 식물을 키울 수 있는 식물생활가전이다. 협탁이나 책상 위에 둘 수 있을 정도로 작고 가벼워 가정과 사무실 등 다양한 공간에서 활용할 수 있다.
윤성운 LG전자 HS사업본부 HS·ES선행사업개발실장은 “LG 틔운 미니를 통해 누구나 손쉽게 식물생활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영우([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