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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광장, 이정우 변호사 영입…노동 컴플라이언스·송무 전문화

중앙일보

2026.06.01 22:45 2026.06.04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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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유) 광장 이정우 변호사.

법무법인(유) 광장 이정우 변호사.

법무법인 광장(대표변호사 김상곤)이 6월 1일 노동그룹 조직을 재편했다. 노동 법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광장은 노동·컴플라이언스 분야를 담당할 이정우 변호사(사법연수원 37기)를 영입하고, 기존 조직을 ‘노동컴플라이언스팀’과 ‘노동송무팀’으로 나눠 운영한다. 노동그룹장은 진창수 변호사(21기)가 맡는다.

이번 재편은 개정 노동조합법(일명 노란봉투법), 중대재해처벌법의 형사처벌 범위 확대, 통상임금 및 평균임금 관련 대법원 판결, 불법파견 소송 및 근로자성 분쟁 증가 등 기업 노동 리스크가 행정·민사·형사 영역으로 복잡해지는 흐름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노동컴플라이언스팀은 송현석 변호사(34기)와 이정우 변호사가 공동 팀장을 맡아 리스크 사전 진단, 컴플라이언스 체계 구축, 집단적 노사관계 자문, 내부조사, 대관 업무, 형사 이슈 관리 등을 담당한다.

노동송무팀은 김영진 변호사(35기)가 팀장을 맡아 노동 소송과 행정 사건을 전담한다. 광장은 사전 예방 중심의 컴플라이언스 서비스와 분쟁 대응 송무 역량을 구분하되, 사안 발생 시 두 팀이 협력하는 ‘원스톱(One-Stop) 대응 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대 법과대학과 대학원을 졸업한 이정우 변호사는 법무법인 태평양과 율촌에서 근무하며 노동법 분야 자문과 노사분쟁 대응 업무를 맡았다. 현재 법무부 해외진출 중소기업 법률자문단 자문위원, 국회사무처 입법지원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노동조합 대응, 임금·근로시간 제도 개선,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 인수합병(M&A) 과정의 인사노무 실사와 합병 후 통합(PMI) 전략 수립 등 기업 인사노무 분야 업무를 수행해 왔다. 영국 거주와 일본 유학 경험, 미국공인회계사 자격을 바탕으로 다국적 기업과 일본계 기업 자문도 맡아 왔다.

광장은 노동컴플라이언스팀의 형사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검찰 출신 인력도 배치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장검사를 지낸 이상현 변호사(33기), 노동 분야 공인전문검사 출신 허훈 변호사(35기), 대검찰청 노동수사지원과장을 지낸 홍정연 변호사(37기), 서울중앙지검 특수부 등에서 근무한 차호동 변호사(38기), 검찰 중대재해 사건 업무 매뉴얼 감수에 참여한 김정화 변호사(변호사시험 4회) 등이 포함된다.

김상곤 광장 대표변호사는 “노동 법제 환경 변화 속에서 기업은 예방과 대응을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을 필요로 한다”며 “이번 재편은 광장의 송무 역량에 컴플라이언스 전문성을 더해 행정·민사·형사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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