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모빌리티가 신임 대표이사로 김민혁 유에이치씨 전략기획실 실장을 선임했다. 이로써 지난 4월 글로벌 호텔 브랜드 매니지먼트 기업 유에이치씨 그룹(UHC·대표 박성재)에 인수된 이후 새로운 경영진 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김민혁 신임 대표는 이번 달부터 파파모빌리티를 이끌며 교통약자를 위한 '배리어프리(Barrier-free)' 서비스와 외국인 대상의 의전 서비스를 확대하고, 이를 유에이치씨 그룹의 호스피탈리티와 결합해 사업적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B2B 모빌리티 서비스 운영 부문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다양한 기업 행사는 물론이고 5성급 호텔 및 카지노 VIP 의전, 단체 골프 투어, 안심 등하교(등하원) 서비스 등이 포함된다.
파파모빌리티는 5인 이상의 단체 고객을 여유 있게 수용할 수 있는 고급 대형 세단(G90 등)과 프리미엄 벤(Van) 중심의 라인업을 보유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교통약자와 VIP 의전에 노련한 드라이버를 직접 고용하며 내부 교육 조직을 통해 고객 응대 및 응급 상황 대응 과정을 운영한다.
이에 더해 자체적인 배차 및 관제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모빌리티 업계의 고질적인 문제인 배차 지연과 비효율을 해소했다.
김민혁 파파모빌리티 신임 대표는 “유에이치씨와의 협업을 통해 파파모빌리티는 기존 운송사업의 한계를 넘어 ‘Seamless Journey Platform’ 구축에 나선다”며 “공항 이동부터 숙박, 관광, 프리미엄 컨시어지 서비스까지 고객 경험 전반을 통합하고, 운영 효율 극대화와 신규 수익원 발굴을 통해 국내 모빌리티 시장의 새로운 성장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파파모빌리티를 인수한 유에이치씨 그룹은 다음 달 서울 중구 시청 앞과 종로구 청계천 앞에 새로운 호텔을 개관한다. 해당 지점들이 오픈하는 즉시 호텔 자체 프리미엄 서비스 라인업에 파파모빌리티의 의전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현재 유에이치씨 그룹의 공식 브랜드앱 ‘스테이션 바이 유에이치씨(STATION by UHC)’에서 파파모빌리티의 픽업·샌딩 서비스를 비롯해 DMZ·남이섬·여주아울렛·수원화성 등 프라이빗 투어 상품의 예약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