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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발리소서 제발”…배우 장가현, 대리기사 ‘협박 메시지’ 공개

중앙일보

2026.06.02 21:05 2026.06.02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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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장가현이 자신을 팬이라고 소개한 대리기사로부터 협박성 메시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장가현은 2일 인스타그램에 대리기사로부터 받은 다이렉트 메시지(DM)를 공개했다.

메시지에 따르면 해당 대리기사는 자신을 “어제 강남에서 대리를 부르셔서 일산댁까지 갔던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차에서 모자 쓰시고 어두워서 얼굴은 잘 못 봤지만 전화 통화하시는데 자주 듣던 목소리여서 설마 했는데 장가현씨였다”며 “퇴근 후에 사랑과 전쟁 재방송 자주 보는데 장가현씨 정말 좋아했다”고 했다.

대리기사는 “키도 크고 얼굴도 이쁘시고 목소리도 너무 이쁘시다. 제가 직접 댁으로 모셔 드렸다는 게 참으로 큰 영광”이라며 “다음에 또 모셔다드릴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대리기사는 장가현으로부터 별다른 답변이 없자 돌연 태도를 바꿨다. 그는 “유명 배우도 짧은 만남과 팬 댓글에 인사와 감사를 표하는데, 인간성 제로네”라며 “강남에서 대리해서 일산 갈 때 캠 상황 다 까발려버릴까보다 확 마”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장가현은 “제가 DM을 어찌 다 보고 답장을 한답니까”라며 “뭘 까발려? 까발리소서 제발”이라고 불쾌함을 감추지 않았다.

장가현은 1998년 영화 ‘조용한 가족’으로 데뷔했으며, KBS 2TV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 등에 출연했다.



김은빈([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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