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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나쁜 말을 했다”…이웃집 문 열리자 둔기 폭행한 60대 체포

중앙일보

2026.06.02 22:20 2026.06.02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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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스라인 이미지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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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한 채로 이웃집 문을 두드리고 문이 열리자 그곳에 사는 부녀를 둔기로 마구 때린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남양주 남부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8시 30분께 남양주시 화도읍의 한 빌라에서 이웃집 문을 두드리고, 문이 열리자 50대 여성 B씨와 B씨의 아버지 70대 남성 C씨를 둔기로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머리를 심하게 다친 B씨와 C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피해자들과 빌라 위아래층 이웃 관계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에 “집에 들어오는 길에 빌라 출입구 쪽에서 피해자를 만났는데 기분 나쁜 말을 해 말다툼하다 화가 나서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정혜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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