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선거 관련 전국 112신고 312건…투표방해 53건 등
중앙일보
2026.06.02 23:47
2026.06.03 00:23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일인 3일 오후 대전시 서구 서일여자고등학교 체육관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은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김성태 객원기자
6·3 지방선거일인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112에 접수된 선거 관련 사건 사고 신고는 총 312건으로 집계됐다.
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접수된 선거 관련 신고 중 투표 방해·소란이 53건으로 가장 많았다.
그 뒤로는 교통 불편 14건, 폭행 3건 순이었다.
오인 신고를 포함한 기타 신고는 242건이었다.
신고 접수 지역별로는 서울 지역이 총 96건으로 집계됐다.
신고 사례 중에는 낮 12시 18분께 서울 영등포구 한 투표소에선 한 시민이 투표 완료 후 "부정선거를 지적하겠다"며 재투표를 시도하고 고성으로 항의하는 사건도 있었다.
동작구에선 한 60대 남성이 신분증 확인 과정에서 짜증을 내며 소란을 피웠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강동구 한 투표소에선 70대 여성이 선거인 명부에 이미 서명이 돼 있다며 문제 제기를 했는데, 확인 결과 선거관리인의 착오로 다른 사람이 이 여성의 선거인 명부에 서명한 것으로 드러났다. 투표소 측은 이 같은 사유를 적시하고 투표를 이어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3시 기준 투표율은 51.9%다.
신혜연([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