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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1곳만 우위’ 출구조사 결과에 “개표 끝까지 지켜봐야”

중앙일보

2026.06.03 04:36 2026.06.03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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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가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서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구조사 방송을 지켜보고 있다. 뉴스1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가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서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구조사 방송을 지켜보고 있다. 뉴스1


6·3 지방선거 출구 조사에서 국민의힘이 광역단체장 선거 16곳 중 1곳에서만 우위에 있는 것으로 나오자 국민의힘 송언석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개표를 끝까지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송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서 진행한 언론 인터뷰에서 “출구 조사에서 4∼5곳 접전 지역으로 분류되는데, (과거에) 12% 차이 나는 게 (결과적으로) 8% (승리)로 나온 적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접전 지역은 개표를 마지막까지 지켜봐야 알 수 있다”고 했다.

송 위원장은 ‘보수의 심장’이자 ‘텃밭’으로 불리는 대구시장 선거에서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가 초박빙이라는 방송 3사 출구 조사 결과가 나온 데 대해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며 “공천 과정이 매끄럽지 못한 게 대구 시민들께 불편함을 끼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추 후보가 열심히 노력했고 민심이 바뀌었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대구 개표 결과를 보면 결과는 우리 당이 승리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한다”고 했다.

송 위원장은 총 14곳에서 치러진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전망에 대해선 “재·보궐 선거 14곳 중 우리 당 출신이 있던 곳은 1곳밖에 없다”며 “기본적으로 정치 지형 자체가 유리하지 않은 상황에서 시작해서 3∼4곳에서 (당선)되면 매우 좋고 2석을 차지하게 되면 의석이 늘어나는 결과”라고 말했다.

그는 “접전 지역으로 분류되는 곳의 결과도 지켜보겠다”며 “후보들께 감사하고 수고했다는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현예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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