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서 중복투표 사례 접수…선관위 “경위 조사 중”
중앙일보
2026.06.03 06:07
2026.06.03 13:41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일인 3일 오후 대전시 서구 서일여자고등학교 체육관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은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 없음. 김성태 객원기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가 치러진 3일 전남 목포에서 중복투표 사례가 접수돼 선거관리위원회가 조사에 나섰다.
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목포시 상동의 한 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마친 유권자가 본투표에도 참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공직선거법상 같은 선거에서 두 차례 투표하는 중복투표는 허용되지 않는다.
선관위는 당시 투표 절차와 선거인명부 관리 과정 등을 확인하며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남선관위 관계자는 “현재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며 “조사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광주·전남 지역에서는 해당 사례 외에 유권자 소란이나 투표 방해, 투표용지 훼손 등 특별한 사건·사고는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박종서([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