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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선 초반 개표…민주 14곳 우위, 국힘 경북만 우세
중앙일보
2026.06.03 07:13
2026.06.03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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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개표 작업. 연합뉴스
6·3 지방선거의 16개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개표 초반 서울을 포함해 14곳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우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이 우세한 곳은 경북지사 1곳에 불과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3일 오후 10시 기준 전체 개표율은 14.0%를 기록하고 있다.
최대 격전지로 꼽힌 서울시장 선거(개표율 5.46%)에선 민주당 정원오 후보가 65.72%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31.88%)를 앞서고 있다.
현재 국민의힘 강세 지역인 서초(2.92%)·송파(0.71%)구의 개표율이 평균을 밑도는 상황이다.
서울시장 선거에선 서울 송파구와 강남구, 광진구 일부 투표소에서 투표용지 부족으로 유권자들이 대기하는 일이 벌어지면서 국민의힘은 개표 중단하고 재선거를 주장하고 있다.
경기의 경우 민주당 추미애 후보(51.07%)가 국민의힘 양향자 후보(43.16%)에, 인천은 민주당 박찬대 후보(60.04%)가 국민의힘 유정복 후보(39.04%)에 각각 우위를 점하고 있다.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 경합지로 예측한 4곳(부산·대구·전북·강원) 역시 민주당이 초반 승기를 잡았다.
민주당 전재수(부산·53.60%), 김부겸(대구·53.48%), 우상호(강원·54.00%)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들(박형준·추경호·김진태)에 앞섰다.
전북지사의 경우 민주당 이원택 후보(52.52%)가 무소속 김관영 후보(41.37%)에 우위를 보였다.
전남광주특별시의 민주당 민형배 후보(81.62%)와 제주의 민주당 위성곤 후보(61.35%)는 당선이 확실시된다.
국민의힘에선 이철우(64.64%) 후보가 경북지사 당선이 유력한 상황이다.
14.98%의 개표율을 보인 경남지사 선거에선 민주당 김경수 후보(49.71%)와 국민의힘 박완수 후보(50.28%)가 초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다.
지방선거와 동시에 진행된 총 14곳의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도 민주당이 우위를 점했다. 이번에 재보선을 치른 14곳 중 13곳은 민주당 의석이었고 1곳만 국민의힘 의석이었다.
부산 북갑은 개표율이 8.7%인 가운데 민주당 하정우 후보(53.37%)가 무소속 한동훈 후보(38.55%),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8.06%)를 크게 앞서고 있다.
3강 구도가 형성된 경기 평택을에서는 개표율이 6.1%를 기록한 가운데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38.12%)가 민주당 김용남 후보(32.80%),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23.76%)를 이기고 있다.
충남 공주·부여·청양에서는 개표율 10.48% 기준 민주당 김영빈 후보(55.06%)가 국민의힘 윤용근 후보(39.26%)를 상대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보수세가 강한 것으로 평가됐던 울산 남갑에서는 개표율 8.7% 기준 민주당 전태진 후보(57.41%)가 국민의힘 김태규 후보(37.40%)를 상대로 우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2대 총선에서 박빙으로 승패가 갈렸던 경기 하남갑(개표율 14.0%)에서는 민주당 이광재 후보(66.42%)가 국민의힘 이용 후보(31.66%)를 크게 앞서고 있다.
반면 국민의힘 의석이던 대구 달성군(개표율 32.3%)에서는 국민의힘 이진숙 후보(64.54%)가 민주당 박형룡 후보(35.45%)를 큰 격차로 이기고 있다.
김지혜(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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