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대치 상황’ 잠실7동 투표소에 경찰 수십명 투입 대기
중앙일보
2026.06.03 08:49
2026.06.03 13:42
4일 오전 투표용지 부족 문제를 이유로 투표함 반출을 저지하려는 인파가 몰린 서울 송파구 우성아파트 내 잠실7동 제2투표소에 경찰 기동대가 투입 대기를 하고 있다. 김예정 기자
서울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소에서 투표함 반출을 둘러싸고 시민들과 선거관리 당국 간 대치가 이어지면서 경찰 기동대가 현장에 투입 대기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투표소는 앞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투표 종료 시간이 연장된 곳이다.
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30분쯤 송파구 우성아파트에 마련된 잠실7동 제2투표소에서 일부 시민들이 투표함 반출을 제지하면서 대치 상황이 벌어졌다. 현장에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경찰 기동대 수십 명이 대기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 투표소는 투표용지 부족으로 투표가 지연되면서 대기표를 받은 유권자들에 한해 투표 시간을 오후 10시까지 연장했다. 이후 투표함 이송 절차가 진행되자 일부 시민들이 투표함 반출에 문제를 제기하며 현장에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시내([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