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은 유튜브 ‘하프스페이스클럽’에 출연해 요즘 축구에 대해 솔직한 마음을 밝혔다. 특히 기성용의 미드필더 포지션에서 현재 눈에 띄는 후배들이 없다는 아쉬움을 전했다.
기성용은 “지금 딱 보이는 미드필더 (황)인범이 뿐이다. K리그나 대표팀에 요즘 게임을 조립할 수 있는 선수가 없다. 우리는 조립이 안된다. 뛰기는 많이 뛰는데 조립할 수 있는 선수가 많이 없다. 기술적인 문제가 해결이 안된다. 일본과 너무 차이가 크다”고 지적했다.
[사진]OSEN DB.
대표팀시절 기성용은 빌드업의 중심으로 공격의 시발점 역할을 했다. 현재 대표팀에서 황인범을 제외하면 그런 역할을 할 수 있는 선수가 없다. 박용우, 원두재 등의 줄부상으로 선수들의 풀마저 얕아졌다.
기성용은 한국과 일본선수들을 비교하며 “지금 뛰는 선수들 터치가 안된다. 일본애들 탁 잡아놓고 패스주고 너무 자연스럽다. 우리는 잡을 때부터 불안하다. 우리는 터치가 안된다. 그게 가장 크다고 본다. 일본프로선수들이 훈련 끝나고 패스훈련을 하더라. 우리나라는 웨이트장에서 헬스하고 그 차이가 가장 크다”고 날카롭게 분석했다.
한국과 일본의 격차는 갈수록 벌어진다는 평가다. 이번 월드컵에서 일본은 깊은 선수층을 자랑한다. 에이스 미토마 가오루와 미나미노 타쿠미의 공백에도 우승을 목표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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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한국은 패스마스터 황인범의 부상에 가슴을 졸였다. 대체불가능한 선수이기 때문이다. 황인범은 트리니다드 토바고전에서 복귀하며 걱정을 덜었다. /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