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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전 번호 없었던 오현규 18번 받았다’ 축구대표팀 등번호 확정…손흥민 3개 대회 연속 7번

OSEN

2026.06.03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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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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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4년 전에는 번호도 없던 오현규가 당당히 18번을 받았다.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하는 축구대표팀의 등번호가 확정됐다. 4년 전 번호 없는 예비선수였던 오현규는 공격수 번호 18번을 달게 됐다. 주장 손흥민은 세 대회 연속 7번을 유지하게 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본선에 참가하는 48개국 대표팀의 최종 선수 명단과 등번호를 공식 공개했다.

가장 눈길을 끈 선수는 오현규였다. 그는 과거 황선홍, 조재진, 이동국 등 한국 축구를 대표했던 스트라이커들이 사용했던 18번을 배정받았다. 오현규는 2022 카타르 월드컵 당시 최종 엔트리에는 들지 못했고 예비 멤버 자격으로 대표팀과 동행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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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오현규는 자신의 공책에 ‘18’이라는 숫자를 적어두며 다음 월드컵 무대에서 해당 번호를 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4년 만에 그 꿈을 이뤘다. 이강인이 번호를 18번에서 19번으로 변경하며 오현규가 꿈을 이룰 수 있었다. 

대표팀 주장 손흥민은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7번을 달고 네 번째 월드컵 무대에 나선다. 손흥민은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9번을 사용했다. 그는 2018 러시아 월드컵과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세 대회 연속 7번을 유지하게 됐다.

대표 공격수인 9번은 조규성이 단다. 황희찬은 11번을 달고 돌격대장 역할을 맡았다. 부주장 이재성은 에이스번호 10번을 부여받았다. / [email protected]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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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 월드컵 한국 대표팀 등번호]

▲GK = 김승규(1), 송범근(12), 조현우(21)

▲ DF = 이한범(2), 김민재(4), 김태현(5), 이태석(13), 조위제(14), 김문환(15), 박진섭(16), 설영우(22), 옌스 카스트로프(23)

▲MF = 이기혁(3), 황인범(6), 백승호(8), 이재성(10), 황희찬(11), 배준호(17), 이강인(19), 양현준(20), 김진규(24), 엄지성(25), 이동경(26)

▲FW = 손흥민(7), 조규성(9), 오현규(18)


서정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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