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0.09%p’ 초접전…정원오 48.69% 오세훈 48.6%
중앙일보
2026.06.03 14:08
2026.06.03 15:11
정원오 더불어민주당(왼쪽),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지 2일 각각 서울 영등포구, 용산구 일대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뉴스1
6·3 지방선거 최대 승부처인 서울시장 선거에서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와 달리 초접전 양상을 벌이고 있다.
4일 오전 7시 8분 개표가 93.18% 진행된 상황에서 정 후보가 237만4400표(48.69%), 오 후보는 237만3125표(48.60%)를 얻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1275표에 불과하다.
전날 자정 전 30만 표 이상 벌어졌던 격차는 강남 3구 개표가 진행되면서 급격히 좁혀졌고, 현재 두 후보는 1275표차, 득표율 차이는 0.09%포인트로 초박빙 승부를 펼치고 있다.
다만 서울 송파구 일부 투표소에서 벌어진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개표가 늦어지면서 당선 확정 결과가 이례적으로 늦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앞서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 정 후보가 51.4%로 오 후보(46.0%)에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JTBC 예측조사에서는 정 후보 53.5%, 오 후보 42.9%로 정 후보가 10.6%포인트 차이로 앞설 것으로 예상됐다.
정혜정([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