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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7일 잠실서 프로야구 시구, 박정원 두산 회장 시타…등 번호 93번 의미는?

중앙일보

2026.06.03 17:05 2026.06.03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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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홈 경기에 시구자로 나선다. 두산 구단주인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시타로 화답한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연합뉴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연합뉴스

두산 구단은 “오는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에서 젠슨 황 CEO가 시구, 박정원 회장이 시타를 각각 맡는다”고 4일 밝혔다. 황 CEO는 평소 야구 사랑이 각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황 CEO는 93번을 새긴 두산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다. ‘93’은 엔비디아 창립연도(1993년)를 의미한다. 박 회장도 두산 창립연도(1896년)를 뜻하는 96번을 유니폼에 새기고 타석에 들어서 황 CEO와 투타 호흡을 맞춘다.

황 CEO는 4일 저녁 입국해 이튿날인 5일부터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 등 국내 주요 기업인들과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일부터 황 CEO의 방문지와 회동 일정을 예상하는 ‘젠슨 황의 발자취’ 사이트가 온라인에서 화제였는데, 7일 두산 홈 경기 시구도 일찌감치 그 안에 포함돼 관심을 모았다.



배영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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