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학대학교(총장 황수성)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 ‘K-하이테크 플랫폼 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K-하이테크 플랫폼 운영기관 48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통 지표와 자율성과 지표 등 11개 평가 항목의 성과를 종합 분석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한국공학대 K-하이테크 플랫폼 사업단은 반월·시화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 융합훈련 시스템을 구축·운영했다. 2021년 사업 선정 이후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는 등 지역 산업의 디지털 전환 교육을 지원했다.
사업 5년 차에 접어든 지난해에는 ‘TERAPLEX-TU 2.0’ 체계를 기반으로 훈련 운영과 교육 품질 개선에 집중했다. 기존 기초 교육 중심에서 벗어나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분석, 공정·품질관리, 스마트제조 등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형 교육을 확대했다.
기업의 디지털 역량 진단부터 맞춤형 교육훈련, 현업 적용도 분석, 사후 모니터링까지 이어지는 전 주기 지원 체계도 강화했다. 교육이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지원해 지역 기업의 디지털 경쟁력 향상에 기여했다는 게 대학 측 설명이다.
한국공학대는 타 부처 인력양성 사업과의 연계도 확대했다. 지역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며 반월·시화 산업단지의 디지털 혁신 생태계 조성에도 참여하고 있다.
남가영 K-하이테크 플랫폼 사업단장은 “4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은 지역 기업과 유관기관, 대학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대학이 보유한 첨단 인프라를 지역사회에 개방하고 교육이 현장에 적용되기까지 지원한 점을 평가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공학대 K-하이테크 플랫폼 사업단은 지역 재직자와 미래인재를 대상으로 공유·개방형 훈련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자체 학습관리시스템(LMS) 기반 온라인 교육을 비롯해 K-디지털 트레이닝, 재직자 직무교육, 세미나, 박람회, 디지털 체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